저서
디지털 장의사, 잊(히)고 싶은 기억을 지웁니다
김호진 저 · 위즈덤하우스 출판
〈유 퀴즈 온 더 블럭〉 ‘직업의 세계’ 편 출연,
국내 1호 디지털 장의사가 방송에서 미처 못다 한 이야기
모든 것이 박제되는 시대, 어떤 관심은 지워져야 한다.
우리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쓰면서 각종 SNS를 비롯해 다양한 디지털 공간에 수많은 흔적을 남긴다. 그런데 무심코 남겼던 기록들이 내 발목을 잡는 일이 벌어지곤 한다. 순간적인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했던 말과 보내버린 사진이 내 뒤를 졸졸 쫓아다니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에 대한 글과 사진, 영상 등이 퍼지고, 심지어 성적인 도구나 개그 소재로 활용되기까지 한다.
그렇게 잊(히)고 싶은데 도저히 잊(히)지 못하는 기억들이 있다. 그런 기억들을 지워주고 망각의 세상으로 보내는 일을 함으로써 수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인생을 선물하는 일을 하는 국내 1호 디지털 장의사 김호진 대표. 디지털 세상에서 어쩌면 피해자 혹은 가해자가 될 수도 있는 우리 모두에게 김호진 대표가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들은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한편 지금 우리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경각심을 일깨워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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